박상우 국토부 장관 "동계청소년올림픽 도로제설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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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원활한 대회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19일 강릉국토관리사무소를 방문해 도로제설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업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장관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으로부터 동계청소년올림픽 도로제설대책 추진상황을 보고받은 뒤, "신속한 현장대처를 위해 경기장 접근도로에 인력과 장비를 사전에 확보해 배치하고, 긴급한 상황에서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도로관리청뿐만 아니라 조직위원회, 지자체와도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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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원활한 대회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19일 강릉국토관리사무소를 방문해 도로제설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업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장관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으로부터 동계청소년올림픽 도로제설대책 추진상황을 보고받은 뒤, "신속한 현장대처를 위해 경기장 접근도로에 인력과 장비를 사전에 확보해 배치하고, 긴급한 상황에서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도로관리청뿐만 아니라 조직위원회, 지자체와도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특히, 각국 선수단 및 관계자 등 1만5000여명의 인원이 4개 도시, 9개 경기장 등으로 매일 이동하는 만큼, 차량 통행의 안전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끝까지 긴장감을 갖고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장관은 제설창고와 제설자재·장비 관리 현황을 직접 점검한 뒤, “대형사고 우려가 높은 도로 살얼음을 철저히 예방하고, 결빙취약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제설과 안전시설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 "비상상황 시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고, 교통통제에 따른 차량통행에 문제가 없도록 우회도로를 사전 지정하는 등 비상교통 대책도 빈틈없이 챙길 것"을 주문했다.
박 장관은 "일선 직원들이 잦은 밤샘 제설작업으로 피로누적과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만큼, 충분한 휴식시간과 안전시설을 확보해 건강과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했다.
한편, 국토부는 대회기간 경기장 진입도로 총 299㎞에 대해 종합상황실 운영, 제설자재·장비 추가 확충,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특별도로제설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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