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곡·위례 ‘뉴홈’ 사전청약에 3만여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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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공공분양주택 정책 브랜드 '뉴:홈'의 4차 사전청약으로 공급된 마곡지구 16단지와 위례지구 A1-14블록에 3만명이 넘는 청약통장이 몰렸다.
19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마곡지구 16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과 위례지구 A1-14블록(나눔형)의 사전예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606가구 모집에 3만55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22일부터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뉴홈 사전청약 단지들에 대한 접수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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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65대1, 마곡 31대1 평균경쟁률
1월 31일 당첨자 발표
다음주 서울대방 등 흥행 열기 이어갈 듯
19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마곡지구 16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과 위례지구 A1-14블록(나눔형)의 사전예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606가구 모집에 3만55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위례 A1-14블록은 333가구 모집에 2만1677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65대 1을 기록했다. 이는 현재까지 청약접수가 이뤄진 19개 뉴홈 사전청약 단지 중 서울 ‘동작구 수방사’와 ‘마곡 10-2단지’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경쟁률이다. 지난해 6월 뉴홈 일반형으로 조기공급된 동작구 수방사는 255가구(전용59㎡) 모집에 7만2172명이 몰리며 역대 공공분양 최고 경쟁률(283대1)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같은 시기 공급된 마곡 16단지는 273가구 모집에 8378명이 신청해 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 경쟁률은 청년 특별공급이 84대 1로 가장 높았고, 생애최초(19대 1), 신혼부부(9대 1) 순으로 높았다. 일반공급 평균 경쟁률은 54대 1로 집계됐다.
SH공사는 신청자에 대한 청약통장 검증 등 청약 자격별 선정방식에 따라 당첨자를 선정해 31일 우선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2월 2일부터 7일까지 서류를 제출받아 소득·자산 등 자격요건을 추가 심사해 최종 당첨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마곡 토지임대부와 위례 나눔형 분양주택에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곡과 위례에 백년 이상 살 수 있는 고품질 주택을 공급하는 등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 앞으로도 공사가 공급하는 공공주택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2일부터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뉴홈 사전청약 단지들에 대한 접수가 시작된다. 민간 브랜드(대우건설)로 지어질 서울대방 A1블록과 고양창릉, 부천대장, 남양주왕숙2 등 3기 신도시 물량에 ‘반세권’인 화성동탄2 물량도 포함돼있어 사전청약 흥행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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