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회공헌 의의 더한 '보람일자리' 5600명 모집

정예지 기자 2024. 1. 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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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중장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 공헌 기회를 제공하는 보람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역대 최대 규모인 5600명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보람일자리는 40대 이상 중장년이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일자리 기회를 얻는 사회공헌 일자리 사업이다.

1차로 학교안전·장애인 지원, 중장년 사업 지원 등에서 1064명을 모집하고, 이후 3월까지 교육·지역복지·문화·안전·환경 등에서 모집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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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상 중장년 선발, 매달 활동비 지급
서울시50플러스 캠퍼스 권역 안내 / 자료=서울시50플러스 포털
[서울경제]

서울시는 중장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 공헌 기회를 제공하는 보람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역대 최대 규모인 5600명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보람일자리는 40대 이상 중장년이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일자리 기회를 얻는 사회공헌 일자리 사업이다.

올해는 3월까지 분야별로 순차적으로 모집, 장애인·노인·청소년 복지시설 등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곳에 집중 배치할 예정이다. 1차로 학교안전·장애인 지원, 중장년 사업 지원 등에서 1064명을 모집하고, 이후 3월까지 교육·지역복지·문화·안전·환경 등에서 모집을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서울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주소가 서울시인 40~67세 시민이다. 선발 시 사업별로 6~8개월 동안 매달 활동비 56만 2020원(57시간 기준)을 받는다. 또 올해부터는 참여자의 주소지 등을 고려해 권역별(서·중·남·북부)로 활동처를 지정, 출퇴근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시는 보람일자리 참여 경험이 정규직 취업에도 도움이 되도록 직무교육과 연계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장년 직업능력개발교육 플랫폼인 ‘서울런4050 포털’과도 연계, 직업 경로를 제안하고 직무별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상시 제공한다.

자세한 모집 정보와 참여 방법은 서울시50플러스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예지 기자 yeji@lifejum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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