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고 팔짝 뛰었다"…황신혜, 잃어버린 반려견 3시간 만에 찾아 휴~

김송이 기자 2024. 1. 1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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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의 반려견 실종사건이 다행히 3시간 만에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19일 황신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맥스 어디 있는 거야. 집 앞 엘리베이터에서 엄마가 잠시 내려놓음과 동시에 목줄도 없는 상태로 도망쳤다고 한다"며 반려견의 실종 사실을 알렸다.

약 3시간 뒤 황신혜는 반려견 맥스가 켄넬에 들어가 있는 사진을 올리고 "찾았어요. 우리 맥스"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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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 인스타그램 갈무리) /뉴스1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황신혜의 반려견 실종사건이 다행히 3시간 만에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19일 황신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맥스 어디 있는 거야. 집 앞 엘리베이터에서 엄마가 잠시 내려놓음과 동시에 목줄도 없는 상태로 도망쳤다고 한다"며 반려견의 실종 사실을 알렸다. 그러면서 "혹시 청담공원 쪽에서 보신 분들 계시면 꼭꼭 연락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황신혜의 글을 보고 놀란 지인과 누리꾼들은 걱정의 댓글을 남겼다. 방송인 김준희는 "언니 맥스 꼭 찾기를. 나도 눈 크게 뜨고 찾아볼게"라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고, 방송인 박은지도 "언니, 맥스 꼭 찾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황신혜 인스타그램 갈무리) /뉴스1

약 3시간 뒤 황신혜는 반려견 맥스가 켄넬에 들어가 있는 사진을 올리고 "찾았어요. 우리 맥스"라는 글을 올렸다. 황신혜는 "사실 찾는 시간이 2시간 넘어가면서 희망이 없어져 갔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같이 아파하고 정보도 주셔서 찾을 수 있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어 "정말 미치고 팔짝 뛸 뻔했다"며 "이제 밥이 넘어간다. 여러분 너무 감사하고 든든하다"고 인사를 덧붙였다.

반려견을 되찾았다는 소식에 한 누리꾼이 "(맥스가) 어디 갔었대요?"라고 묻자, 황신혜는 "늘 산책 다니던 공원이요"라고 답글을 남기기도 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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