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협박’ 임혜동, 류현진에도 수억 뜯어낸 혐의로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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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거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협박한 혐의로 입건된 전 프로야구 선수 임혜동(28)이 19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았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임 씨를 불러 조사했다.
새로 추가 고소된 건에 대해 임 씨가 경찰에 출석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한편, 경찰은 임 씨가 김 씨 외에 류현진(37)선수에게도 수억 원을 뜯어낸 정황을 포착해 18일 공갈 혐의로 임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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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임 씨를 불러 조사했다. 김 씨는 지난해 12월 12일 임 씨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새로 추가 고소된 건에 대해 임 씨가 경찰에 출석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한편, 경찰은 임 씨가 김 씨 외에 류현진(37)선수에게도 수억 원을 뜯어낸 정황을 포착해 18일 공갈 혐의로 임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임 씨는 지난 2021년 류 씨의 로드 매니저로 활동하며 둘 사이 갈등을 빌미로 수억 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류 씨는 임 씨에게 3억여 원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임 씨의 구속영장실질심사는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장하얀 기자 jwhit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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