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해수부 장관, 美 에너지부와 '해조류 외해 양식 기술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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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9일 미국 에너지부 에너지첨단연구계획원(ARPA-E)의 에이블린 왕(Evelyn N. Wang) 원장을 만나 한·미 간 해조류 외해(外海) 양식 기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강장관과 에이블린 왕 원장은 해조류 외해 양식 및 활용 분야에서 한국과 미국 간 실질적인 공동 연구개발사업 발굴을 위한 실무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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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9일 미국 에너지부 에너지첨단연구계획원(ARPA-E)의 에이블린 왕(Evelyn N. Wang) 원장을 만나 한·미 간 해조류 외해(外海) 양식 기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에너지첨단연구계획원(Ada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Energy)은 미국 에너지부 소속기관으로서 다양한 에너지 분야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자금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강 장관은 한국의 김 수출 성공사례를 언급하며 해조류 양식부터 활용까지의 기술 강점을 소개했고, 향후 기후변화 대응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미국 측도 해조류 외해 양식을 통한 탄소 저감과 바이오 에너지화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한국과의 기술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강장관과 에이블린 왕 원장은 해조류 외해 양식 및 활용 분야에서 한국과 미국 간 실질적인 공동 연구개발사업 발굴을 위한 실무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강 장관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해조류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우리 어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 협력방안들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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