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최고 점수 10점 섬렵! "그라운드 안팎에서 진정한 리더" 토트넘 선수단 평점 전격 공개

반진혁 기자 2024. 1. 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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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선수단의 평점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8일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PL) 일정이 절반을 지났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선수들을 되돌아보고 평가할 수 있는 좋은 시기다"며 평점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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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홋스퍼 감독. 사진┃뉴시스/AP
"손흥민은 당당하게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직을 맡았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진정한 리더였고 책임감을 즐겼다. PL 20경기에서 12골 5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사진┃뉴시스/AP

[STN뉴스] 반진혁 기자 =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의 평점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8일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PL) 일정이 절반을 지났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선수들을 되돌아보고 평가할 수 있는 좋은 시기다"며 평점을 공개했다.

토트넘의 최고 평점은 10점을 부여받은 캡틴 손흥민이다.

손흥민에 대해서는 "당당하게 토트넘의 주장직을 맡았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진정한 리더였고 책임감을 즐겼다. PL 20경기에서 12골 5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제임스 매디슨과 훌륭한 파트너십을 형성했는데 지켜보는 건 흥미로울 것이다. 아시안컵으로 잠시 팀을 떠난 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큰 손실이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하면서 지난 시즌 부진을 털어내면서 토트넘의 공격을 이끄는 중이다.

손흥민의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은 우상 측면 공격 자원이었지만,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 후 계속 유지하고 있는 호날두에 비유되기도 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은 양발로 마무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했다. 측면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호날두와 비슷한 길을 걷는 중이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생각도 같았는데 "손흥민은 호날두와 비슷하다"고 인정했다.

"손흥민은 당당하게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직을 맡았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진정한 리더였고 책임감을 즐겼다. PL 20경기에서 12골 5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사진┃뉴시스/AP
비카리오는 이번 시즌 토트넘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켜주면서 최고 영입이라는 찬사를 받는 중이다. 사진┃토트넘 핫스퍼

손흥민과 함께 10점을 받은 선수는 토트넘의 신입생이자 수문장 굴리엘모 비카리오다.

비카리오에 대해서는 "놀라운 첫 시즌을 보내는 중이다. 손, 발 모두에서 자신감을 얻었으며 PL 이달의 선방 후보로 5번이나 지명되는 놀라운 행보를 보였다. 더 나아질 것이다. 실점으로 이어지는 실수를 단 한 번도 하지 않았기에 10점을 부여했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휴고 요리스와 결별을 선언한 후 대체자를 물색했는데 비카리오를 낙점했다.

비카리오는 이번 시즌 토트넘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켜주면서 최고 영입이라는 찬사를 받는 중이다.

손흥민 "비카리오의 선방이 없었다면 토트넘의 순위는 하락했을 것이다. 매 순간을 즐기며 좋은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고 극찬했다.

손흥민과 훌륭한 파트너십을 형성한 매디슨을 향해서는 9점을 부여하면서 "의심할 여지 없이 이번 여름 PL의 최고 영입이다. 태도, 리더십, 실력으로 토트넘에 신선한 공기를 불어 넣었다. 10점을 받았을 수도 있는데 부상으로 결장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매디슨은 "의심할 여지 없이 이번 여름 PL의 최고 영입이다. 태도, 리더십, 실력으로 토트넘에 신선한 공기를 불어 넣었다" 사진┃뉴시스/AP
"매디슨은 "의심할 여지 없이 이번 여름 PL의 최고 영입이다. 태도, 리더십, 실력으로 토트넘에 신선한 공기를 불어 넣었다" 사진┃뉴시스/AP

매디슨은 부주장 역할을 수행하는 등 복덩이가 됐다. 찬스 창출, 페널티 박스 진입 패스 상위권 등 플레이메이커로서 존재감을 과시하는 중이다.

매디슨은 이번 시즌 PL 찬스 창출, 문전으로 진입하는 패스 부분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이와 함께 3골 5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고 경기 당 키 패스, 롱볼 패스, 패스 성공률, 크로스, 슈팅 부분에서 눈에 띄는 모습으로 토트넘의 공격에 창의성을 불어넣는 중이다.

매디슨은 손흥민과 함께 적지 않은 골을 합작 중으로 새로운 영혼의 파트너 탄생을 알리기도 했다.

토트넘이 이번 시즌 쾌조의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평가를 받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해서는 "토트넘의 사고방식 전체를 바꾸고 부서진 팀을 고쳤다. 정체성을 부여하면서 팬들이 클럽을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만들었다. 3개월 연속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한 최초의 인물이다"고 박수를 보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의 사고방식 전체를 바꾸고 부서진 팀을 고쳤다. 정체성을 부여하면서 팬들이 클럽을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만들었다. 3개월 연속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한 최초의 인물이다" 사진┃뉴시스/AP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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