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외무상, 北 수중핵무기 실험에 "계속해서 정보 수집하고 감시"

권진영 기자 2024. 1. 19. 16: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미카와 요코(上川陽子) 일본 외무상이 19일 북한이 실시한 수중핵무기체계 '해일-5-23'에 대해 "중대한 관심을 갖고 정보를 분석 중이지만 (개별 시험) 하나하나에 대한 논평은 삼가겠다"고 말했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북한은 지난해 3, 4월에도 '해일'이라는 명칭의 핵무기 실험을 했다며 "군사 동향을 포함해 평소부터 중대한 관심을 갖고 정보 분석 중이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 핵탄도미사일 계획의 완전한 폐기 요구"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자료사진> 2024.1.10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가미카와 요코(上川陽子) 일본 외무상이 19일 북한이 실시한 수중핵무기체계 '해일-5-23'에 대해 "중대한 관심을 갖고 정보를 분석 중이지만 (개별 시험) 하나하나에 대한 논평은 삼가겠다"고 말했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북한은 지난해 3, 4월에도 '해일'이라는 명칭의 핵무기 실험을 했다며 "군사 동향을 포함해 평소부터 중대한 관심을 갖고 정보 분석 중이다"고 했다.

이어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은 우리나라와 국제 사회의 평화를 위협하는 것으로 결코 용인할 수 없다"고 말한 뒤 "계속해서 필요한 정보 수집 및 분석, 경계와 감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협력하며 유엔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을 위해 북한의 핵 탄도미사일 계획의 완전한 폐기를 요구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realk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