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확대…16개 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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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올해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대상 지역을 12개 시·군에서 16개 시·군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대상자는 지난해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다.
올해 사업 대상 지역과 사업 인원은 도내 18개 시·군 중 수요가 있는 창원, 진주, 통영, 사천, 김해, 밀양, 거제, 양산, 의령, 함안, 창녕, 고성, 하동, 함양, 거창, 합천 등 16개 시·군 346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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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대상 인원은 3466명으로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올해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대상 지역을 12개 시·군에서 16개 시·군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남도는 이날 오후 진주 서부청사 소회의실에서 시·군 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사업추진 방향과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대상자는 지난해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다. 1인당 연간 30만원 상당(20% 자부담 6만 원 포함)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올해 사업 대상 지역과 사업 인원은 도내 18개 시·군 중 수요가 있는 창원, 진주, 통영, 사천, 김해, 밀양, 거제, 양산, 의령, 함안, 창녕, 고성, 하동, 함양, 거창, 합천 등 16개 시·군 3466명이다.
신청은 시·군별 접수 일정에 따라 임산부 통합 쇼핑몰(www.ecoemall.com)에서 접수하거나 출생증명서, 임신·출산 확인서 등 서류를 갖춰 해당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과는 중복해서 지원받을 수 없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에게는 개인별 고유번호가 통보된다. 해당 고유번호로 시·군별 선정된 공급업체 쇼핑몰에 가입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받는다.
경남도 서양권 친환경농업과장은 "도내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을 신선하고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농업인의 친환경 농산물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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