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경제발전 ‘이바지’…조소행 농협 상호금융 대표, 제주 명예 도민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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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행 농협 상호금융 대표가 제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으로 '제주 명예 도민'이 됐다.
제주도(도지사 오영훈)와 제주농협본부(본부장 윤재춘)는 19일 본부에서 '제주 명예 도민증 전달식'을 열고 조 대표에게 명예 도민증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조 대표, 윤재춘 본부장, 문경삼 도 농축산식품국장, 변대근 농협자산관리회사 대표 등이 참석해 축하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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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기부제 참여로 제주 사랑 표현
조소행 농협 상호금융 대표가 제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으로 ‘제주 명예 도민’이 됐다.
제주도(도지사 오영훈)와 제주농협본부(본부장 윤재춘)는 19일 본부에서 ‘제주 명예 도민증 전달식’을 열고 조 대표에게 명예 도민증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조 대표, 윤재춘 본부장, 문경삼 도 농축산식품국장, 변대근 농협자산관리회사 대표 등이 참석해 축하를 나눴다.
조 대표는 도내 농축협 조합원 대상 특별 우대금리를 지원하고, 지역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에 힘을 실으며 도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높게 평가받았다.
뿐만아니라 2022년말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대상 ‘제주교통복지카드’ 발급 업무를 농협이 도맡는 데 적극 협력함으로써 취약계층 복지 증진에도 힘을 실었다.
충남농협본부장으로 재직하던 2018년에는 ‘제주도·제주농협·충남도·충남농협’ 4자 간 업무협약 성사에 주된 역할을 함으로써 양 지역 교류와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공헌한 바 있다.
조 대표는 “제주 명예 도민이 돼 무척 영광”이라며 “앞으로 도민으로서 자부심을 품고 도 농업·농촌 발전과 농민 실익 증진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달식에 이어 조 대표는 NH농협은행 제주영업부에서 제주에 고향기부금을 기탁하며 제주 사랑을 표현했다.
한편 제주 명예 도민이 되기 위해선 도 심의와 도의회 동의를 통과해야 하며, 1971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 232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에게는 도내 관광지 무료·할인 입장과 항공권 할인과 같은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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