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인프라 호황에…두산밥캣, 지난해 영업익 30%↑

2024. 1. 19. 16: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밥캣은 지난해 매출 9조7624억원, 영업이익 1조3933억원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19일 밝혔다.

두산밥캣은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1조1338억원)으로 이미 2022년 전체 영업이익(1조716억원)을 초과, 2년 연속 영업이익 1조원 달성에 성공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미뤄졌던 북미 지역의 인프라 건설이 재개되면서 두산밥캣 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북미는 두산밥캣 최대 매출 지역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출 9조7624억원, 영업익 1조3933억원으로 잠정 집계
2년 연속 ‘영업익 1조 달성’ 성공
지난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콘엑스포 2023에 참가한 두산밥캣 부스. [두산밥캣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두산밥캣은 지난해 매출 9조7624억원, 영업이익 1조3933억원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19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13%, 30%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4.3%, 당기순이익은 9251억원이다.

두산밥캣은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1조1338억원)으로 이미 2022년 전체 영업이익(1조716억원)을 초과, 2년 연속 영업이익 1조원 달성에 성공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미뤄졌던 북미 지역의 인프라 건설이 재개되면서 두산밥캣 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북미는 두산밥캣 최대 매출 지역이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공급망 및 생산 정상화, 재료비 하락 등으로 실적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yeongdai@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