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봉사동아리, 진해 '500원 식당'에 3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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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봉사동아리 민들레회가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500원 식당'에 회원들이 모은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블라썸여좌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500원 식당'은 지난 2022년부터 운영됐다.
500원 식당은 지난해 겨울 창원시 보조금이 끊기면서 자금난으로 운영을 중단했지만 이같은 상황이 알려지면서 개인과 기업의 후원이 잇따라 최근 운영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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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회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래"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교육청 봉사동아리 민들레회가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500원 식당'에 회원들이 모은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블라썸여좌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500원 식당'은 지난 2022년부터 운영됐다.
이곳은 학교 급식이 나오지 않는 여름·겨울방학 기간에 지역 내 아동·청소년에게 500원만 받고 한 끼를 제공한다.
500원 식당은 지난해 겨울 창원시 보조금이 끊기면서 자금난으로 운영을 중단했지만 이같은 상황이 알려지면서 개인과 기업의 후원이 잇따라 최근 운영을 재개했다.
민들레회는 의미 있는 사업이 더욱 활성화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18일 이 식당을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박우철 민들레회 회장은 "겨울방학에 혼자서 끼니를 해결하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우리가 기부한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원과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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