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자작곡까지… '소풍' 세대 초월 공감 포인트 셋

박상후 기자 2024. 1. 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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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풍' 메인 포스터
세대 초월 공감 포인트를 공개한다.

영화 '소풍'은 절친이자 사돈 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며 16세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소풍'이 개봉하는 2월 7일은 입춘이 지나 봄이 찾아오는 시기이자 극장가 최대 성수기인 설 명절 연휴 기간으로 극장을 찾는 전 세대 관객의 웃음과 공감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는 친구
'소풍'은 수십 년이 지나 다시 만났지만 어린 시절의 우정을 여전히 간직한 친구들이 소풍길을 함께 하며 10대부터 80대까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감동을 전한다. 극 중 "다시 태어나도 네 친구 할끼야. 사랑한다"라는 대사처럼 영화를 가득 채우고 있는 평생을 함께한 친구에 대한 깊은 애정이야말로 '소풍'의 첫 번째 전 세대 공감 포인트다.

◇ '시니어벤져스' 나문희·김영옥·박근형의 만남
연기 경력 도합 200년의 자타공인 믿고 보는 배우 나문희·김영옥·박근형의 앙상블은 '소풍'을 기대하게 하는 두 번째 전 세대 공감 포인트다. 영화에서 나문희는 삐심이 은심, 김영옥은 투덜이 금순으로 서로를 옛 별명으로 부르는 오랜 친구 사이다. 고향 남해에서 박근형이 변신한 태호를 다시 만나면서 여전히 유쾌하게 함께 웃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소꿉 시절로 돌아간 행복한 모습을 선보인다. 고향 남해를 배경으로 잊고 지냈던 어린 시절의 추억과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된다.

◇ 영화 최초 임영웅 자작곡 '모래 알갱이' 삽입
또한 '소풍'에는 가수 임영웅의 자작곡 '모래 알갱이'가 삽입되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임영웅의 노래가 영화에 최초로 삽입되었다는 것만으로 '소풍'의 세 번째 전 세대 공감 포인트가 되기에 충분하다. '모래 알갱이'의 시적인 가사는 '소풍'의 따뜻한 이야기와 어우러져 주인공들의 감정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관객들에게는 더욱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풍'은 2월 7일 개봉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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