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서울 강서구에 ‘사랑의 쌀’ 3톤 기증

박민 2024. 1. 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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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19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사랑의 쌀' 기증식을 열고 쌀 3톤(t)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쌀은 강서구청이 선정한 관할 지역 내 취약 가구와 장애인·사회복지 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2004년부터 21년째 사랑의 쌀 후원을 이어왔다.

대한항공은 사랑의 쌀 기증 이외에도 기내 담요로 만든 안전방재모 기증, 유니폼을 재탄생시킨 의약품 파우치 기증 등 다양한 지역 사회 연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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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민 기자] 대한항공은 19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사랑의 쌀’ 기증식을 열고 쌀 3톤(t)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쌀은 강서구청이 선정한 관할 지역 내 취약 가구와 장애인·사회복지 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이 19일 오전 서울 강서구청에서 ‘사랑의 쌀’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날 지상휘(왼쪽) 대한항공 사회봉사단 운영위원장과 김송자 서울 강서구청 생활복지국장이 기증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2004년부터 21년째 사랑의 쌀 후원을 이어왔다. 본사가 있는 강서구의 특산물 ‘경복궁 쌀’을 매입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대한항공이 후원한 쌀은 올해까지 총 98t에 달한다.

대한항공은 사랑의 쌀 기증 이외에도 기내 담요로 만든 안전방재모 기증, 유니폼을 재탄생시킨 의약품 파우치 기증 등 다양한 지역 사회 연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민 (parkm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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