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하나원큐에 닥친 대형 악재, 신지현·김정은 KB스타즈전 동반 결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원큐에 대형 악재가 닥쳤다.
하나원큐와 KB스타즈의 전력차를 고려한다면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원큐 관계자는 19일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신지현은 팔꿈치에 얼굴을 맞아 코뼈가 주저 앉았다. 교정 수술을 받았고, 다음 경기부터 마스크를 끼고 뛸 수 있다. 김정은은 발목을 접질려 골멍 진단을 받았다. 오늘(19일) 경기는 휴식을 취한 뒤 다음 경기부터 복귀할 에정이다"라고 말했다.
신지현과 김정은은 하나원큐의 핵심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천 하나원큐는 19일 부천체육관에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하나원큐와 KB스타즈의 전력차를 고려한다면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설상가상으로 신지현과 김정은이 부상으로 동반 결장하게 됐다. 신지현은 17일 아산 우리은행전에서 4쿼터 상대 선수 팔꿈치에 얼굴을 맞아 코뼈가 골절됐다. 교정 수술을 받은 그는 다음 경기부터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전할 예정이다.
김정은 역시 우리은행전에서 발목을 접질렸다. 병원 검진 결과 골멍 진단이 나왔다.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1경기 휴식을 취한 뒤 다음 경기부터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지현과 김정은은 하나원큐의 핵심이다. 신지현은 주전 포인트가드로 공격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고, 김정은 또한 골밑에서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더불어 코트 리더 역할까지 훌륭히 소화 중이다.
그러나 신지현, 김정은이 이탈하면서 나머지 선수들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악재와 마주한 하나원큐가 원팀이 되어 선두 KB스타즈에 맞설 수 있을지, 결과가 궁금해진다.
# 사진_WKBL 제공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