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식 남탓에 당황한 데프트, LCK 오프닝 촬영 비하인드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8일 공개된 'LCK 오프닝 타이틀 메이킹 비하인드' 영상에서 협곡 밖의 선수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이른 아침 시작된 촬영에 피곤한 선수들, 특히 기인 선수는 수다 삼매경인 다른 팀원들과 달리 꾸벅꾸벅 졸기도 했다.
신인 선수들이 낯선 촬영 현장에 "신기하고 새롭다"고 소감을 남긴 반면, 베테랑 선수들은 이 상황이 익숙한 듯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박소연 인턴기자) 지난 18일 공개된 'LCK 오프닝 타이틀 메이킹 비하인드' 영상에서 협곡 밖의 선수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이른 아침 시작된 촬영에 피곤한 선수들, 특히 기인 선수는 수다 삼매경인 다른 팀원들과 달리 꾸벅꾸벅 졸기도 했다.
신인 선수들이 낯선 촬영 현장에 "신기하고 새롭다"고 소감을 남긴 반면, 베테랑 선수들은 이 상황이 익숙한 듯 보였다.
DRX의 '라스칼' 김광희는 KDF의 '커즈' 문우찬과 촬영장 주변을 맴돌며 사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커즈는 DRX의 '테디' 박진성과 옛 룸메이트였음을 떠올리며 반가운 모습을 보였다.
젠지의 '페이즈' 김수환과 T1의 '제우스' 최우제는 각 팀의 황금 막내로서 함께 촬영하기도 했는데, 제우스는 "페이즈 선수가 내 친구와 닮아 반갑다"고 말했다. 이에 페이즈는 "영광이다(?) 개막전에 만날 텐데, 재밌는 경기하자"고 답했다.
이후 두 선수는 수줍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BRO의 '모건' 박루한과 FOX의 '윌러' 김정현은 카메라가 익숙한 듯 자연스레 비주얼과 카리스마를 뽑냈다.
엄숙한 분위기를 잡는 것이 어려운 선수들도 있었는데, 이는 KT의 '표식' 홍창현과 '데프트' 김혁규다.
데프트와 함께 워킹 샷을 촬영하던 중 표식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표식은 "옆에서 숨소리 내서 (웃겼어)"라며 변명했고, 데프트는 "숨소리 난다는 게 무슨 말이야 숨은 쉬어야 할 거 아냐"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모건의 카리스마를 따라하는 BRO의 '카리스' 김홍조, 이어지는 촬영에 식사 준비 중인 NS의 '피터' 정윤수는 협곡에서 볼 수 없는 순수하고 맑은 모멘트를 보이며 흐뭇함을 자아냈다.
한편, '2024 LCK 스프링 스플릿 오프닝 타이틀 메이킹 비하인드' 영상은 LCK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