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아닌 노루"…경주 펫숍 앞에 동물사체 두고 간 7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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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경찰서는 19일 펫숍 앞에 동물사체를 두고 간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경주시 황성동의 한 펫숍 앞에 동물사체가 든 비닐봉투를 놔둔 혐의다.
경찰은 "비닐봉지에 든 동물사체는 강아지가 아니라 노루"라는 A씨의 진술에 따라 동물전문병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앞서 이날 오전 펫숍 주인이 매장 앞에 동물사체가 들어있는 검은색 비닐봉투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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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경주경찰서는 19일 펫숍 앞에 동물사체를 두고 간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경주시 황성동의 한 펫숍 앞에 동물사체가 든 비닐봉투를 놔둔 혐의다.
경찰은 펫숍 인근에 설치된 CCTV를 추적해 A씨의 신원을 확인했다.
경찰은 "비닐봉지에 든 동물사체는 강아지가 아니라 노루"라는 A씨의 진술에 따라 동물전문병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동물사체를 확보한 경로와 불법 포획 여부 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펫숍 주인이 매장 앞에 동물사체가 들어있는 검은색 비닐봉투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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