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아이하트라디오 뮤직어워드’ 노미네이트, 첫수상 기대

그룹 세븐틴.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미국 ‘아이하트라디오 뮤직어워드’ 수상후보에 올랐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아이하트라디오 뮤직어워드’가 발표한 올해 수상 후보 명단에 세븐틴이 ‘올해의 K팝 아티스트’ 부문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해당 시상식에는 ‘올해의 K-팝 아티스트’, ‘올해의 K-팝 송’ ‘K-팝 최고의 신인’ 등 K팝 관련 3개 부문이 신설됐다.

세븐틴이 ‘아이하트라디오 뮤직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첫 수상의 영광을 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아이하트라디오 뮤직어워드’는 미국 온라인 라디오 방송사 아이하트라디오가 2014년부터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한해 동안 아이하트라디오 방송사와 어플리케이션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아티스트와 노래 등에 대해 시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4월 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세븐틴은 지난해 발매한 미니 10집 ‘FML’과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으로 각종 음반 및 음원 파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세븐틴은 지난해 국내 주요 시상식에서 5개의 대상 18개의 본상을 받는 등 총 23개의 트로피를 품이 안으며 ‘K팝 최고 그룹’으로 올라섰다.

세븐틴은 오는 20~21일 중국 마카오(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아시아 투어 일정을 이어간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