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서 40대 농민 검찰 사칭 보이스피싱에 억대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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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에서 40대 농민이 검찰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속아 1억 6300만원을 송금하는 피해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공주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지난 4일까지 8일에 걸쳐 23차례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송금했다.
A씨는 자신의 통장이 범죄에 연루됐다는 검찰의 문자를 받고부터 송금하기 시작했지만 뒤늦게 상황을 파악하고 지난 18일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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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간 23회에 걸쳐 1억 6300만원 송금
[더팩트 | 공주=김은지 기자] 충남 공주에서 40대 농민이 검찰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속아 1억 6300만원을 송금하는 피해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공주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지난 4일까지 8일에 걸쳐 23차례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송금했다.
A씨는 자신의 통장이 범죄에 연루됐다는 검찰의 문자를 받고부터 송금하기 시작했지만 뒤늦게 상황을 파악하고 지난 18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 보이스피싱조직을 추적 중에 있다"며 "피해 예방 기능을 강화하는 등 지역 금융권을 돌며 예방 교육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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