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250여 농가 170만원 월급 받는다…"전년보다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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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이 올해에도 농업인들에게 월급을 준다.
지원 대상은 농협과 출하 약정을 체결한 약 250여 농가다.
농가별 평균 지급액은 6개월간 월 170여만원으로 최근 4년간 월 평균 지급액(150만원)보다 증가했다.
무주군 관계자는 "농가 소득이 수확기에 편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연중 소요되는 영농비나 생활비 충당에 농업인 월급제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농가 정기 수입원 역할을 함으로써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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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무주군이 올해에도 농업인들에게 월급을 준다.
무주군은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과 등 20개 품목 농가에 월 평균 170만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농협과 출하 약정을 체결한 약 250여 농가다.
농업인 월급은 농협이 4~9월 6개월간 약정 금액의 60% 범위 내에서 지원하면 무주군이 이자를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지급된다.
농가별 평균 지급액은 6개월간 월 170여만원으로 최근 4년간 월 평균 지급액(150만원)보다 증가했다.
무주군 관계자는 "농가 소득이 수확기에 편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연중 소요되는 영농비나 생활비 충당에 농업인 월급제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농가 정기 수입원 역할을 함으로써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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