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컴퓨팅, 이차전지 고도화하는 나노소재…전문가들 지원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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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한림원(NAEK)은 이달 2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나노기술을 주제로 '제271회 NAEK 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나노소재는 성능 한계를 뛰어넘어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고 산업 초격차 달성에 기여할 수 있어 주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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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한국공학한림원(NAEK)은 이달 2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나노기술을 주제로 '제271회 NAEK 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나노소재는 성능 한계를 뛰어넘어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고 산업 초격차 달성에 기여할 수 있어 주목받는다. 양자컴퓨팅 등에 활용되는 나노반도체 및 나노실리콘, 고용량 이차전지에 적용되는 탄소나노튜브 도전재 등이 대표적이다,
포럼은 나노소재 및 부품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원전략을 논한다. 나노소재는 물리적 특성으로 인해 기술개발 기간이 길고 양산 및 신뢰성 확보까지 정부의 지속적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산·학 회원 중심으로 진행된 이전 포럼과는 달리 정책을 직접 결정하고 수행하는 정부 측 관계자들도 포럼에 참석한다.
발제로는 조진우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소재부품·에너지연구소장이 첨단 산업 분야에서 나노소재의 역할을 설명하고 관련한 도전과제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패널발표 및 토론에서는 탄소중립, 이차전지, 바이오 등 최신 분야에서 나노소재·기술의 수요 및 현황을 논의한다. 나노분야 권위자인 현택환 서울대 교수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포럼을 주관한 홍순국 NAEK 재료자원공학분과위원장은 "나노 기술개발은 민간에서 주도하지만 정부의 관심과 꾸준한 지원도 중요하다"며 "산·학·연 간 유기적인 협력이 이뤄진다면 나노기술로 산업 초격차 달성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legomast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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