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금 7천만원…'가요대전' 티켓 사기꾼 검찰 송치

송오정 기자 2024. 1. 19. 16: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 SBS 가요대전' 허위 암표를 판매하다 붙잡힌 20대 남성 A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19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25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 SBS 가요대전' 티켓을 팔겠다고 속여, 약 230명의 피해자로부터 티켓값 72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조직적 범행은 아닌 것으로 보고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 SBS 가요대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2023 SBS 가요대전' 허위 암표를 판매하다 붙잡힌 20대 남성 A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19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25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 SBS 가요대전' 티켓을 팔겠다고 속여, 약 230명의 피해자로부터 티켓값 72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공연 관련 일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금은 가상화폐에 투자하고 잃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조직적 범행은 아닌 것으로 보고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