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생활밀착형 환경순찰'로 주민 편의·안전 챙긴다

정준영 2024. 1. 19. 16: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주민 생활 불편과 안전 위해 요소를 예방하기 위한 '2024년 환경순찰 종합추진 계획'을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올해 ▲ 해빙기 안전관리 실태 ▲ 풍수해·제설 대비 사전 준비 실태 ▲ 4.19국민문화제 주요 행사장 ▲ 자전거보관소 관리 실태 등 계절·분야별 중점과제를 선정해 분기마다 3회 이상 기획 순찰을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북구청 [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주민 생활 불편과 안전 위해 요소를 예방하기 위한 '2024년 환경순찰 종합추진 계획'을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올해 ▲ 해빙기 안전관리 실태 ▲ 풍수해·제설 대비 사전 준비 실태 ▲ 4.19국민문화제 주요 행사장 ▲ 자전거보관소 관리 실태 등 계절·분야별 중점과제를 선정해 분기마다 3회 이상 기획 순찰을 한다.

어린이보호구역 교통환경 안전 순찰 등 특별점검을 추진하고, 동별로 주민 10여명으로 구성된 '내 지역 지킴이'와 매월 환경순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서울시 민원통합 온라인시스템 '응답소'의 현장 민원 중 신고 빈도가 높고 집중관리가 필요한 6개 분야 총 12개 항목을 집중 순찰하는 '응답소 맞춤형 환경순찰'도 시행한다.

집중관리 분야 항목은 ▲ 가로정비(노상적치물, 불법광고물) ▲ 공원녹지(가로수 녹지대) ▲ 교통(교통불편, 방치차량) ▲ 도로(도로불편, 보도불편, 도로시설물) ▲ 청소(가로청소, 쓰레기 무단투기) ▲ 치수방재(하수시설, 하수도맨홀) 등이다.

아울러 야간 범죄·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율방범대, 강북경찰서와 함께 '야간 범죄 안전 합동순찰'을 월 1회 이상 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최근 급격한 사회변화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민원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도 생활 현장에서 주민 불편 사항을 꼼꼼히 살펴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