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걸면 관광지 영상 소개…순창군 '보이는 컬러링'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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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관광지 영상을 전화 송신자에게 송출하는 전북 순창군의 '보이는 컬러링'이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군민이나 외부인들이 군청 직원에게 전화를 걸면 음원 대신 생동감 있는 관광지 영상이 나오는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주말 용궐산을 방문한 군민 김희정(52)씨는 "짧은 시간이지만 보이는 컬러링을 통해 용궐산과 주변 관광지에 대해 알게 됐다"며 "컬러링 영상이 생동감 있어 지역 알림이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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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지역 관광지 영상을 전화 송신자에게 송출하는 전북 순창군의 '보이는 컬러링'이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군민이나 외부인들이 군청 직원에게 전화를 걸면 음원 대신 생동감 있는 관광지 영상이 나오는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화를 건 상대방에게는 별도의 데이터 이용료 없이 전화가 연결될 때까지 휴대전화 화면에 홍보 영상을 보여주는 방식이다.
홍보 영상에는 채계산 출렁다리, 전통고추장 민속마을, 용궐산 하늘길, 발효테마파크 등이 소개된다.
지난해 9월에는 순창장류축제 홍보 영상을 송출해 축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군은 전했다.
지난 주말 용궐산을 방문한 군민 김희정(52)씨는 "짧은 시간이지만 보이는 컬러링을 통해 용궐산과 주변 관광지에 대해 알게 됐다"며 "컬러링 영상이 생동감 있어 지역 알림이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는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가 순창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생생하게 전달해 지역 홍보 효과를 크게 보고 있다"며 "다양하고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순창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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