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한 달만 건강 회복→‘런닝맨’ 복귀…수라상 레이스 시작

황혜진 2024. 1. 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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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문제로 휴식기를 보낸 방송인 지석진이 복귀한다.

1월 21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지석진 왕을 위한 '수라상 차리기 대작전'이 공개된다.

'입 짧은 지석삼왕' 지석진을 만족시킬 수라상을 완성할 팀의 정체는 21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석진은 28일 방송되는 '런닝맨'을 통해 정식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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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런닝맨’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건강 문제로 휴식기를 보낸 방송인 지석진이 복귀한다.

1월 21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지석진 왕을 위한 ‘수라상 차리기 대작전’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조선시대에서 타임슬립 한 리얼한 상황극을 펼쳤다. 유재석은 “저 여유 있어요”라며 스낵과 커피를 즐기는 아메리칸 스타일의 ‘거지유’, 양세찬은 깡깡이 탈출을 꿈꾸는 엘리트 ‘양세자’로 변해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김종국은 여장의 대가답게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김후궁으로 나타났고 이를 본 멤버들은 “중전마마야, 뭐야?”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예능 섭외 0순위를 다투는 김동현, 홍진호와 런닝맨 첫 출연인 조나단도 출격해 상황극의 재미를 더했다. 김동현은 산적 같은 비주얼의 ‘봉노비’, 홍진호는 긴 머리 가발을 더해 ‘제2의 장혁’을 꿈꾸는 ‘추노꾼’으로 분해 웃음을 선사했다. 막내 조나단은 완벽한 피지컬을 갖춘 성균관 유생으로 등장해 현장 분위기를 장악했다.

이날은 ‘내가 만족할 상인가?’ 편으로 ‘입 짧은 지석삼왕’ 지석진을 위한 수라상을 완성해야 하는 레이스를 펼쳤다. 멤버들은 조선시대 말로 되어있는 음식들을 찾기 위해 시장 투어에 나섰다.

해당 음식을 구매하기 위해 신분별로 주어진 엽전을 각출해야 했는데 서로의 신경전이 오가다 결국 “협잡꾼만 가득하다”, “믿을 수가 없다” 등 반응이 이어지며 분란으로 번졌다는 전언.

‘입 짧은 지석삼왕’ 지석진을 만족시킬 수라상을 완성할 팀의 정체는 21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석진은 28일 방송되는 '런닝맨'을 통해 정식 복귀한다. 지난 15일 복귀 후 첫 녹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석진은 지난해 12월 건강상의 이유로 스케줄 중단 소식을 전했다. 당시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지석진은 건강검진 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며 "잠시 휴식기간을 갖고 체력을 재정비해 빠른 시일 내에 더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후 지석진은 '런닝맨' 방송에서 전화 연결을 통해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 금방 복귀할 거다. 정말 짧은 휴식만 할 것 같으니까 잠깐만 기다려주시면 나가서 왕코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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