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닛케이, 497포인트 오른 3만5963 마감…버블 이후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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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일본 증시는 나흘 만에 반등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97.10포인트(1.40%) 오른 3만5963.27로 장을 마감했다.
연초부터 미국 증시와는 무관한 독자적인 상승을 계속해 온 일본 증시이지만, 전날 미국 기술주의 상승 영향을 받아 도쿄 시장에서도 반도체 관련 종목이 상승세를 견인해 미일 연동 시세가 돌아온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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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19일 일본 증시는 나흘 만에 반등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97.10포인트(1.40%) 오른 3만5963.27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지수는 1990년 2월 이후 무려 33년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주요 주가지수가 상승한 흐름에 따라 도쿄 시장에서도 매수세가 우세했다. 연초부터 미국 증시와는 무관한 독자적인 상승을 계속해 온 일본 증시이지만, 전날 미국 기술주의 상승 영향을 받아 도쿄 시장에서도 반도체 관련 종목이 상승세를 견인해 미일 연동 시세가 돌아온 모습이다.
외국인의 자금 유입에 힘입어 장중 한때 3만6000선을 웃돌아, 상승폭은 600포인트를 넘었지만, 장 후반에 이익 확정 매도에 밀렸다.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는 전장에 비해 17.94포인트(0.72%) 뛴 2510.03를 기록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날 보다 200.05포인트(0.89%) 상승한 2만2718.15로 폐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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