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상반기 주요 기대작 릴레이 출시…실적 반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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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올해 상반기에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레이븐2' 등 대형 RPG를 포함한 총 6종 게임의 국내외 시장에 출시하며 실적 반전을 예고했다.
넷마블은 "올해 상반기 대형 IP의 신작들을 연달아 출시할 예정으로 최근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사내 테스트를 통해 재미 검증을 했으며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도 내부 개발과 테스트를 완료한 상황"이라며 "'모두의마블2'는 국내 시장에 맞춘 개선 작업이 진행 중으로 전작이 보유한 재미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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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장도 텐센트와 협력해 ‘제2의나라’ 출시
넷마블이 준비 중인 초대형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스튜디오 드래곤과의 합작 프로젝트다. 원작 드라마를 계승한 탄탄한 시나리오와 날씨에 따른 의복 변화, 건설과 재료 채집, 요리 등 실제 아스달 세계를 살아가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구현하고 있다. 여기에 세력간의 치열한 경쟁과 갈등은 물론 그 속에서 일어나는 정치와 경제적 협력까지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제작 중이다.
글로벌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도 출격한다. 웹툰 주인공 성진우가 돼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한 액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미 지난 ‘지스타 2022’에서 스토리 모드와 헌터 모드, 타임어택 모드 등을 선보여 호응을 받았으며 정식 출시 버전에서는 ‘일어나라’라는 명대사를 탄생시킨 그림자 소환 등 웹툰의 핵심 요소인 그림자 군단 육성과 강력한 헌터들을 길드원으로 모아가는 부분도 심도 있게 받아낼 전망이다.
넷마블의 대표 IP ‘레이븐’도 ‘레이븐2’로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 ‘레이븐’은 지난 2015년 3월 출시돼 대한민국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한 흥행작이다. 후속작인 ‘레이븐2’는 다크 판타지 MMORPG로 재탄생해 전작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2’의 국내 서비스와 함께 현재 얼리액세스 중인 3인칭 슈팅 기반의 MOBA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의 정식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수집형 전략 RPG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도 상반기 중 글로벌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중국의 경우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가 준비되고 있다. 넷마블이 개발 리소스를 제공해 텐센트가 현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넷마블과 텐센트는 지난해 11월 ‘석기시대: 각성’을 통해 호흡을 맞춘바 있다. ‘석기시대: 각성’도 넷마블이 개발 리소스를 제공하고 텐센트가 직접 현지 시장에 맞춰 개발해 당시 현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8위에 이름을 올린바 있다.
넷마블은 “올해 상반기 대형 IP의 신작들을 연달아 출시할 예정으로 최근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사내 테스트를 통해 재미 검증을 했으며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도 내부 개발과 테스트를 완료한 상황”이라며 “‘모두의마블2’는 국내 시장에 맞춘 개선 작업이 진행 중으로 전작이 보유한 재미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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