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산업진흥원, 172억원 규모 벤처창업투자펀드 운용
정진욱 기자(top@mk.co.kr) 2024. 1. 1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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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이 새로운 시작과 성장, 도전과 변화를 상징하는 청룡의 해를 맞아 올해는 기업과 함께 성장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진흥원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핵심전략과 분야별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172억원 규모, 용인벤처창업투자펀드 운용진흥원은 관내 7년 이내 벤처기업 또는 반도체 분야 중소기업 등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고 투자유치를 돕기 위해 172억원 규모의 투자조합을 결성했다.
현재 용인기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상시 접수창구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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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이 새로운 시작과 성장, 도전과 변화를 상징하는 청룡의 해를 맞아 올해는 기업과 함께 성장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진흥원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핵심전략과 분야별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172억원 규모, 용인벤처창업투자펀드 운용
진흥원은 관내 7년 이내 벤처기업 또는 반도체 분야 중소기업 등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고 투자유치를 돕기 위해 172억원 규모의 투자조합을 결성했다. 현재 용인기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상시 접수창구를 운영 중이다. 기업정보와 투자유치 제안을 위한 IR(Investor Relations)자료를 등록하면 투자심사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를 진행한다.
메이커시설, 영덕동 통합 이전을 통한 창업스타트업 허브 구축
올해 6월 중 진흥원 본원과 영덕동 소공인센터, 동백 창업지원센터 등 3곳에 분산된 메이커 장비를 영덕동 ‘창업스타트업 허브’에 통합‧재배치해 시설을 일원화한다. 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코워킹(co-working)스페이스로 조성할 계획이다.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와 같은 일반 장비부터 3D스캐너, 네트워크 분석기 등의 전문장비까지 다양하게 구비되며, 입주지원을 비롯, 각종 교육‧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사업화지원(인증, 특허, 시제품 등) △마케팅‧판로지원 △기술지원(R&D 등) △창업지원 △소상공인지원 △교육‧인프라지원 등 총 34개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이 차례로 추진될 예정이다.
진흥원은 또 최근 미래 전략산업 발굴 및 사업기획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위원을 채용하고, 국비획득과 미래먹거리 기반 구축을 위한 성장동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배명곤 원장은 “용인특례시는 반도체분야 기업뿐 아니라 전 산업을 아우르는 중소기업들을 탄탄하게 지원할 수 있는 프로세스 확립이 필요하다”며 “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핵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기업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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