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서울시 “잠실주경기장 대체 사용, 확정 아닌 논의 중”

황혜정 2024. 1. 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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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주경기장을 잠실야구장을 대신해 대체 사용하는 방안은 현재 논의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19일 한 매체는 '돔구장 지을 때까지 잠실주경기장을 야구장으로 쓴다'고 보도했으나, 서울시는 해명 자료를 내고 '확정된 사실이 아니다. 대체구장 관련 사항은 야구계와의 통합협의체를 통해 논의 중이며,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확정된 사실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 잠실야구장을 돔구장으로 바꾸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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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돔구장 실내 조감도. 사진 | 서울시


서울시가 공개한 잠실 주경기장을 야구장으로 활용할 때 동선 안전문제 도면. 사진 | 서울시


[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잠실주경기장을 잠실야구장을 대신해 대체 사용하는 방안은 현재 논의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19일 한 매체는 ‘돔구장 지을 때까지 잠실주경기장을 야구장으로 쓴다’고 보도했으나, 서울시는 해명 자료를 내고 ‘확정된 사실이 아니다. 대체구장 관련 사항은 야구계와의 통합협의체를 통해 논의 중이며,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확정된 사실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 잠실야구장을 돔구장으로 바꾸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잠실구장을 홈구장으로 쓰는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가 난감해졌다. 공사 기간 동안 어느 구장을 쓸지 논의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야구위원회(KBO), 두산, LG 구단과 서울시는 여러 방안을 놓고 논의하고 있다. 잠실주경기장도 그 중 하나다. 협의체는 오는 25일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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