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 반군 "이스라엘 연계 안된 중·러 등 선박은 홍해 통행 안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과 연계되지 않는 홍해를 통과하는 러시아와 중국 등의 선박에는 안전한 통행이 허용될 것이라고 후티 반군의 고위 관리가 러시아 매체 이즈베스티야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1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후티 반군 고위 관리인 모하메드 알부카이티는 해운 회사들이 공격을 두려워해 피해가고 있는 홍해가 선박이 특정 국가, 특히 이스라엘과 연결되지 않는 한 안전하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이스라엘과 연계되지 않는 홍해를 통과하는 러시아와 중국 등의 선박에는 안전한 통행이 허용될 것이라고 후티 반군의 고위 관리가 러시아 매체 이즈베스티야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1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후티 반군 고위 관리인 모하메드 알부카이티는 해운 회사들이 공격을 두려워해 피해가고 있는 홍해가 선박이 특정 국가, 특히 이스라엘과 연결되지 않는 한 안전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러시아와 중국을 포함한 다른 모든 국가의 경우 해당 지역 내 운송이 위협받지 않는다”면서 "게다가, 자유로운 항해가 우리나라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우리는 홍해에서 그들의 선박의 안전한 통행을 보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어떤 식으로든 이스라엘과 관련된' 선박에 대한 공격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AFP는 후티 반군의 이 같은 주장에도 지금까지 자행한 공격들은 이스라엘과 명백히 관련이 없는 선박도 표적으로 삼았다고 전했다.
후티 반군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군사단체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후 팔레스타인을 지지한다는 명분으로 홍해를 지나는 배들을 공격하고 있다.
ky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동거녀 살해 후 '시멘트 은닉'…시신 감춘 집에서 8년 살았다(종합)
- 15살 남고생과 눈맞은 女교생…소문 막으려 친구 동원, 결국 죽음에
- "교도소 가도 기다릴게"…목 조르고 바람 피운 전남친 못 놓는 20대女
- "시댁서 명절 이틀 일하고 220만원 받은 아내, 과하지 않나요?"
- 하태경 보험연수원장 "'브래지어 끈이 내려갔다' 대만족…야한 장면?"
- "교도소 가도 기다릴게"…목 조르고 바람 피운 전남친 못 놓는 20대女
- 오영실 "임신 때 폭염, 에어컨 사달래도 꿈쩍 안 한 남편…결국 조산"
- 술 한잔 먹고 '비틀' 수상한 손님…사장 뒤돌자 150만원어치 술 '슬쩍'
- 53세 김정난 "결혼하면 이혼하는 사주…말년운 좋아 할 필요 없다고"
- '돌싱' 은지원 "만약 아내가 20시간 게임기 꺼버리면? 20일 집 나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