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대전하나시티즌, 중원 강화 나섰다...'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순민 영입

금윤호 기자 2024. 1. 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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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8년 만에 K리그1 승격 후 돌풍을 일으켰던 대전하나시티즌이 국가대표 미드필더를 품으면서 중원을 강화했다.

이순민은 많은 활동량을 주무기로 측면과 중앙을 오가는 헌신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2022시즌 광주의 K리그2 우승과 승격에 기여했다.

이후 K리그1에서도 광주 중원 핵심으로 자리 잡은 이순민은 2023시즌 35경기 출전 1골 2도움을 기록했고, 광주의 리그 3위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출전권 획득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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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지난 시즌 8년 만에 K리그1 승격 후 돌풍을 일으켰던 대전하나시티즌이 국가대표 미드필더를 품으면서 중원을 강화했다.

대전은 19일 "광주FC에서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순민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영남대 시절 대학리그 최고의 측면 수비수로 이름을 알린 이순민은 2017년 광주를 통해 프로 무대에 입문했다.

K3리그 포천시민축구단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친 이순민은 광주 복귀 후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려나가며 기량을 뽐내기 시작했다.

이순민은 많은 활동량을 주무기로 측면과 중앙을 오가는 헌신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2022시즌 광주의 K리그2 우승과 승격에 기여했다.

이후 K리그1에서도 광주 중원 핵심으로 자리 잡은 이순민은 2023시즌 35경기 출전 1골 2도움을 기록했고, 광주의 리그 3위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출전권 획득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뛰어난 활약을 펼친 이순민은 그 결과 지난해 9월 생애 첫 국가대표 발탁의 영광을 안았고, 2023 K리그1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순민은 현재 카타르에서 열리고 있는 2023 AFC 아시안컵에도 참가하고 있다.

이순민은 "대전의 일원으로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 우리 팀이 원하는 목표 달성을 위해 이 한 몸 영혼까지 바쳐 뛰겠다"고 입단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이순민 사진=MHN스포츠 DB,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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