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글로벌 공략 시동···2분기 대만 등 9개 지역 출시
조진호 기자 2024. 1. 19. 15:44
‘아키에이지 워’가 글로벌 공략을 위한 시도을 건다.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워’를 올해 2분기 중 대만 및 중화권, 동남아시아, 일본 등을 포함한 9개 지역에 동시 출시할 계획이다.
대만은 국내와 비슷하게 MMORPG가 전통적 강세를 보이는 시장으로, PvP(이용자간 대결) 콘텐츠에 대한 높은 이용자 선호도 및 PC 온라인 게임 IP 기반의 모바일 게임이 인기를 끌고 있어, ‘아키에이지 워’(대만 서비스명- 상고세기: 전쟁)가 탄탄한 코어 MMORPG 이용자층의 시선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엑스엘게임즈에서 개발한 ‘아키에이지 워’는 PC 원작 ‘아키에이지’ 대비 짙어진 전쟁과 전투 요소를 앞세웠다.
‘아키에이지 워’의 글로벌 서비스를 맡은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 다양한 MMORPG의 국내외 서비스 경험을 살려 ‘아키에이지 워’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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