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오일 머니→PL 무대?' 발롱도르 위너의 고액 연봉, '1월 이적 불가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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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19일 "벤제마는 사우디아라비아 생활에 불만을 품고 있다. PL 이적을 원하며 가능하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벤제마를 향해서는 아스널과 첼시가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며 "고액 연봉은 임대든 완전 영입이든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상황이 쉽지 않다고 언급했다.
레알의 골잡이이자 발롱도르 수상자인 벤제마도 오일 머니를 등에 업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타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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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반진혁 기자 = 카림 벤제마가 프리미어리그(PL)로 향한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19일 "벤제마는 사우디아라비아 생활에 불만을 품고 있다. PL 이적을 원하며 가능하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벤제마를 향해서는 아스널과 첼시가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며 "고액 연봉은 임대든 완전 영입이든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상황이 쉽지 않다고 언급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인기 만점이다. 두둑한 연봉을 챙길 수 있어 슈퍼스타의 경력 마무리 무대로 손꼽히는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강력한 러브콜로 경력 황혼기가 아닌 아직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이 충분한 선수들도 대거 합류하는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경쟁이라도 한 듯 슈퍼스타 영입에 열을 올렸고 초호화 군단이 구축되기 시작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시작으로 네이마르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무대로 향하면서 불이 붙었다.
프리미어리그(PL) 무대도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 머니 공습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는데 은골로 캉테, 칼리두 쿨리발리, 에두아르 멘디, 로베르토 피르미누, 후벵 네베스, 파비뉴, 리야드 마레즈, 조던 헨더슨 등이 오일 머니의 유혹에 넘어갔다.
레알의 골잡이이자 발롱도르 수상자인 벤제마도 오일 머니를 등에 업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타깃이었다.
벤제마를 향해서는 알 이티하드가 적극적으로 움직였고 최종적으로 영입에 성공했다.
벤제마의 알 이티하드 입단식에 6만 명이 모이면서 슈퍼스타의 합류를 환영하는 엄청난 분위기가 조성됐다.
벤제마는 알 이티하드에서 화끈한 득점력을 선보이면서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하지만, 이적 초반 이후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고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탈출을 원하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벤제마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향했던 헨더슨은 탈출에 성공했고 유럽 무대로 복귀했다.
헨더슨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를 떠나기로 결심한 건 경제적인 문제가 결정이라는 분석이다.
헨더슨은 알 이티파크에서 연봉으로 3,640만 파운드(약 605억)를 수령할 예정이었다. 엄청난 금액이었다.
하지만, 알 이티파크는 약속한 금액과는 달리 절반에 해당하는 주급을 지급하면서 관계가 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헨더슨은 이적을 결심하고 행선지를 물색했고 네덜란드의 명문 아약스로 향했다.
벤제마를 향해서는 화력 보강이 필요한 첼시와 아스널이 관심을 보내는 중이다.
걸림돌은 있다. 첼시와 아스널이 감당할 수준을 넘어선 금액인 벤제마의 고액 연봉이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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