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펄펄’ 한희원, 빛 바랜 개인 최다 3점슛 6방

이재범 2024. 1. 19. 15: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희원이 개인 최다 3점슛 6개를 터트렸다.

더불어 한희원은 지난해 12월 28일 가스공사와 대구 원정경기에서도 3점슛 4개를 집중시킨 바 있다.

한희원이 3점슛 9개를 던져 6개나 넣었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19개 중 1개만 성공했다.

KT는 이날 3점슛 성공률 25.0%(7/28)를 기록했는데 한희원의 3점슛을 제외하면 5.3%(1/19)에 불과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이재범 기자] 한희원이 개인 최다 3점슛 6개를 터트렸다. 나머지 선수들의 3점슛 성공률이 5.3%(1/19)에 그쳐 빛이 바랬다.

수원 KT는 1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맞대결에서 69-80으로 졌다. 이번 시즌 3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두 자리 점수 차이로 이겼던 가스공사에서 반대로 11점 차이의 패배를 당했다.

한희원은 제몫을 했다. 한희원은 3점슛 6개를 터트리며 양팀 가운데 최다인 22점을 올렸다.

한희원이 정규리그 통산 한 경기에서 3점슛 6개를 성공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최다 기록은 9차례 작성한 바 있는 4개다.

22점은 한희원의 개인 통산 2번째로 많은 득점이었다. 1위는 2022년 4월 5일 역시 가스공사와 맞대결에서 나온 24점이다.

22점과 24점을 기록한 장소는 모두 대구다. 더불어 한희원은 지난해 12월 28일 가스공사와 대구 원정경기에서도 3점슛 4개를 집중시킨 바 있다.

대구에서 가스공사를 만나면 펄펄 나는 선수들이 있는데 한희원 역시 그 중 한 명이다.

다만, 아쉬운 건 한희원이 22점이나 24점을 올리는 활약에도 팀이 패배를 당했다는 점이다. 한희원이 24점을 기록했을 때도 KT는 가스공사에게 81-83으로 졌다.

이날 KT의 패배 원인 중 하나는 3점슛이다. 한희원이 3점슛 9개를 던져 6개나 넣었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19개 중 1개만 성공했다.

KT는 이날 3점슛 성공률 25.0%(7/28)를 기록했는데 한희원의 3점슛을 제외하면 5.3%(1/19)에 불과하다.

KT는 올스타게임 전후 3경기에서 모두 3점슛 7개만 성공하며 모두 졌다.

KT는 20일 고양 소노와 맞대결에서 3연패 탈출을 노린다.

#사진_ 유용우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