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최희, 딸 향한 고백 “올해는 엄마 커리어 쌓을 거야” (최희로그)

하지원 2024. 1. 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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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희가 새해 목표를 공개했다.

1월 18일 채널 '최희로그'에는 '비상 서후네 어린이집 방학했어요!!! 전국에 육아 고수님들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최희는 딸 서후와 함께 2024년 목표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희는 "엄마가 작년에는 서후랑 태주 돌보느라고 엄마가 원하는 만큼 엄마의 커리어를 쌓지 못했거든, 올해는 더 열심히 엄마의 커리어를 쌓을 거야"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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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뉴스엔DB
채널 ‘최희로그’ 캡처
채널 ‘최희로그’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방송인 최희가 새해 목표를 공개했다.

1월 18일 채널 '최희로그'에는 '비상 서후네 어린이집 방학했어요!!! 전국에 육아 고수님들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최희는 "유치원의 겨울 방학을 맞아 비상 가정보육 체제에 돌입한 저희가족의 일상을 담아보았다"며 "방학 동안에는 아이들과 꼭 붙어있어서 너무너무 좋지만 ^^ 24시간 아이들을 돌봐야 하니 더욱 정신이 없고 하루가 빠르게 흘러가더라고요"라고 밝혔다.

영상에서 최희는 딸 서후와 함께 2024년 목표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희는 서후에게 "1월 1일이 됐으니 뭐 하고 싶어?"라고 물었고, 서후는 "재밌게 놀고 싶어", "아무것도 안 하고 싶어"라고 어린아이다운 답변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최희는 "엄마가 작년에는 서후랑 태주 돌보느라고 엄마가 원하는 만큼 엄마의 커리어를 쌓지 못했거든, 올해는 더 열심히 엄마의 커리어를 쌓을 거야"라고 고백했다.

이어 "서후야 엄마 출근 많이 해도 돼? 출근하면 싫어?"라고 물었고, 서후는 "나 슬퍼"라고 장난스럽게 대답했다.

최희는 2010년 KBS N 아나운서로 데뷔해 '야구여신'이라는 별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최희는 지난 2020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 슬하에 두 아이를 뒀다.

최희는 그간 워커홀릭 면모와 함께 워킹맘으로서 고충을 토로해왔다. 특히 최희는 첫째 출산 후 30일, 둘째 출산 후 47일만 복귀 소식을 전하며 "나가는 일 좋아하고 성질 급한 프리랜서의 라이프"라며 "출산 후 너무 빨리 일하는 거 아니냐고 걱정해 주시는 마음 너무 따뜻하다. 그런데 저는 프리랜서라 매일 일하는 거 아니라 괜찮다. 물론 일이 많이 들어와서 매일 일하면 좋겠지만"이라고 밝혔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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