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박진영 자사주 매입효과?'…JYP엔터, 2% 가까이 상승 마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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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자사주 50억원어치를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19일 주가가 2% 가까이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JYP Ent.는 전 거래일보다 1.82% 오른 8만4천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전날 대비 3.27% 오른 8만5천3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전날 박 대표는 지난 19∼20일에 걸쳐 50억원을 들여 총 6만2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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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자사주 50억원어치를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19일 주가가 2% 가까이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JYP Ent.는 전 거래일보다 1.82% 오른 8만4천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전날 대비 3.27% 오른 8만5천3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전날 박 대표는 지난 19∼20일에 걸쳐 50억원을 들여 총 6만2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박 대표의 지분율도 15.22%에서 15.37%로 높아졌다.
이후 종목토론방 등을 중심으로 주주들의 호응이 나타나면서 주가 상승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JYP Ent.의 주가 하락 배경이었던 있지(ITZY)의 음반 판매량 저조 현상에 대한 시장 우려가 과도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앨범 판매량의 피크아웃(정점에 이른 뒤 둔화)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피크아웃으로 귀결되려면 1인당 팬덤의 소비가 줄어야 했는데 현재 상황은 그렇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는 "앨범 감소가 전체 매출액의 감소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앞서 코로나19 사태 때는 앨범에 국한될 수밖에 없었던 소비력이 지금은 콘서트·굿즈 등 다양한 항목으로 분산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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