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젠, 금융 합성 데이터 구축 완료...AI 모델 개발에 활용 가능

정호준 기자(jeong.hojun@mk.co.kr) 2024. 1. 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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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마케팅 솔루션 기업인 오브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모한 2023년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 사업인 '금융 합성 데이터'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금융 합성 데이터는 상품개발, 위험관리,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AI 모델 개발 시 학습 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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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젠
인공지능(AI) 마케팅 솔루션 기업인 오브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모한 2023년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 사업인 ‘금융 합성 데이터’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브젠은 컨소시엄 주관사로서 총 9개의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금융 합성 데이터란 실제 금융 기관에서 활용되는 데이터의 특성을 AI 알고리즘으로 학습해 실제 금융 데이터를 대체하는 가상의 금융 데이터다. 이번 사업으로 총 12종의 2700만건 이상의 금융 합성 데이터가 구축됐다.

금융 합성 데이터는 상품개발, 위험관리,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AI 모델 개발 시 학습 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공개될 예정이다. 오브젠은 구축 과정에서 자체 개발한 대규모의 다차원 시계열 정형 데이터 합성 기술을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민감한 개인 정보는 식별할 수 없도록 보호했다.

전배문 오브젠 대표이사는 “이번 성공적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주력 핵심 산업인 디지털마케팅 자동화솔루션을 고도화하고, 미래 가치가 높은 데이터 산업 영역을 개척하여 확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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