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감량 솔비 “다이어트 광고 들어와, 성형 전 더 예뻤는데 환불 불가”(컬투쇼)

서유나 2024. 1. 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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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화가 솔비가 다이어트 광고 제안을 받은 사실을 전했다.

솔비는 성형 전 얼굴을 묻자 "더 예뻤다"고 답했다.

빽가는 "저한테 솔비 씨 데뷔 전 사진이 있다. 진짜 예쁘다. 지금 더 뚜렷해지긴 했는데 그땐 내추럴하고 소녀소녀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브라이언이 "환불 안 되냐"고 장난스레 묻자 솔비는 "안 된다"고 답했고, 김태균은 "너무 오래돼서 자리 잡아버려서"라고 대신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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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DB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겸 화가 솔비가 다이어트 광고 제안을 받은 사실을 전했다.

1월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하지마!' 코너에는 브라이언과 솔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솔비는 최근 동종업체 세군데에서 광고 제안을 받았다고 자랑했다. 다이어트 광고업체라고. 이런 솔비의 소식에 브라이언은 "그거 하게 되면 같이 하자. 내가 '운동해!'라고 약을 치는 것"이라고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며 어필했다.

그러던 중 솔비 관련 목격담이 도착했다. 솔비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는 청취자는 "2008년 언니를 압구정에서 만났다. 제 친구가 '언니 얘 언니랑 진짜 똑같죠'라고 하니까 언니가 '진짜 똑같다. 근데 난 돈 들인 얼굴이고 너가 더 나은거지'라고 해줬다"고 전했다.

역시 솔직하다는 DJ들의 감탄 속 솔비는 "이때는 제가 푼수였나보다. 맞는 말이다. 그 친구는 자연미인이었으니까"라고 너스레 떨었다.

솔비는 성형 전 얼굴을 묻자 "더 예뻤다"고 답했다. 이에 김태균이 왜 성형을 한 거냐며 의아해하자 "방송국에 맞춰지려면 이목구비가 뚜렷해야 하니까"라고 솔직히 설명했다. 다만 "타이푼 활동하면서 했냐, 전에 했냐"는 브라이언의 질문에는 "뭐 그 얘기를 하냐"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빽가는 "저한테 솔비 씨 데뷔 전 사진이 있다. 진짜 예쁘다. 지금 더 뚜렷해지긴 했는데 그땐 내추럴하고 소녀소녀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브라이언이 "환불 안 되냐"고 장난스레 묻자 솔비는 "안 된다"고 답했고, 김태균은 "너무 오래돼서 자리 잡아버려서"라고 대신 이유를 전했다.

솔비는 요즘 무쌍(무쌍꺼풀)이 각광받는 것에 신기함을 표하며 "원래 무쌍이었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해 성형 전 얼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솔비는 1984년생으로 만 39세다.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난자 냉동 사실을 깜짝 고백하며 호르몬 주사 탓에 몸이 부었다고 밝힌 솔비는 이후 지난해 9월 10㎏ 감량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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