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스모킹건' 시즌2 MC로 합류…첫 녹화는 '부산 돌려차기 사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이지혜가 '스모킹건' 새 MC로 합류한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스모킹건'은 19일 이지혜가 시즌2 새 MC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지혜는 혼성그룹 샵 출신으로, 최근 유튜브와 각종 예능, 라디오에서 활약 중이다.
이지혜가 출연하는 '스모킹건' 시즌2 첫 녹화는 '묻지 마 폭행'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부산의 돌려차기 사건을 다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방송인 이지혜가 '스모킹건' 새 MC로 합류한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스모킹건'은 19일 이지혜가 시즌2 새 MC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지혜는 혼성그룹 샵 출신으로, 최근 유튜브와 각종 예능, 라디오에서 활약 중이다. 그는 "예능프로그램에 많이 출연하지만 실제로 자주 보는 건 다큐, 범죄프로그램"이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대를 전했다. 또한 "몰입을 잘해서 (보다가) 화를 낼까봐 걱정된다"라며 날카로운 추리로 녹화 내내 긴장감을 더했다.
이지혜가 출연하는 '스모킹건' 시즌2 첫 녹화는 '묻지 마 폭행'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부산의 돌려차기 사건을 다뤘다. '묻지 마 폭행' 사건은 지난 2022년 피해자 김진주 씨가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는데 다시 눈을 뜬 곳은 병원 침대 위였던 사건이다. CCTV 확인 결과, 일면식도 없던 남성이 뒤따라와 갑자기 돌려차기로 쓰러뜨리고 무자비한 폭행을 가했다. CCTV 원본을 본 이지혜와 안현모는 충격적인 영상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지혜는 충격에 말을 잇지 못하면서도 "바지 모양상, 저절로 벗겨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라며 "가해자가 술에 취해 몰랐다는 건 뻔한 거짓말 같다"라고 분노했다. 또한 성폭행 추정 증거물과 현장 CCTV 등을 직접 찾아다닌 피해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살아있어 다행"이라고 전하고, 녹화 후 피해자를 안아주며 따뜻하게 위로했다.
한편 '스모킹 건'은 교묘하게 진화하는 범죄 현장 속, 숨겨진 진실을 찾아 피해자의 아픔에 공감하고 과학수사의 중요성을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시즌2는 오는 24일 오후 10시15분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