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올해 158억원 투입 "어르신께 일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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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자 올해는 참여 인원을 더욱 늘리고 활동비도 인상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경력과 경험을 살릴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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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서비스형 사업 확대
공익 활동비도 인상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가 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해보다 37억 원 많은 15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 내 어르신 3694명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공익활동 사업 ▲사회서비스형 사업 ▲시장형 사업 ▲취업알선형 사업 네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중구는 올해 특별히 베이비붐 세대 등 신노년 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형 사업 일자리를 더욱 늘렸다.
이와 함께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해 공익활동 사업 활동비를 기존 월 27만 원에서 29만 원으로, 사회서비스형 사업 활동비를 주휴수당 포함 월 71만 2천 원에서 76만 1천 원으로 인상했다.
중구는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1월 8일부터 1월 19일까지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혹한기 안전 교육 및 직무·소양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자 올해는 참여 인원을 더욱 늘리고 활동비도 인상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경력과 경험을 살릴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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