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올해 첫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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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에서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첫 번째 최고액 주인공이 나왔다.
양산시는 올해 첫 번째 최고액 고향사랑기부 주인공은 문호 다이아몬드컨트리클럽㈜ 회장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 발전과 주민 복리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고향사랑기부제 1년 최대 기부액인 500만원을 시에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한편 지난해 양산시 고향사랑기부제로 모금된 기금은 2217건에 모금액은 2억3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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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에서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첫 번째 최고액 주인공이 나왔다.
양산시는 올해 첫 번째 최고액 고향사랑기부 주인공은 문호 다이아몬드컨트리클럽㈜ 회장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 발전과 주민 복리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고향사랑기부제 1년 최대 기부액인 500만원을 시에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산 외 거주자가 시에 일정액(500만원 이내)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최고 150만원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문호 회장은 평소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결식아동 무료급식 지원, 복지시설 방문 봉사, 저소득층 지원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린이를 돕기 위해 설립된 유니세프에 후원과 참여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따뜻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문호 회장은 "사랑은 주는 기쁨이 더 크다"며 "가진 재능과 시간을 세상을 위해 쓸 수 있다는 것은 큰 기쁨이자 그 자체로 보상"이라고 밝혔다.
나동연 시장은 "시민의 체력 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해 골프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건실한 업체를 운영하면서 올해도 잊지 않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주민 복리 및 지역발전에 사용해 기부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양산시 고향사랑기부제로 모금된 기금은 2217건에 모금액은 2억3500만원이다. 시는 모금액으로 학대 피해 아동 의료비·교육비 지원사업, 행복한 첫 시작 부모교육 사업,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사업, 학교 밖 청소년 공방 프로그램과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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