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 장관, 강릉 건설현장 찾아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당부

이연제 2024. 1. 19. 15: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9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회식 참석에 앞서 강릉시 강문동의 한 숙박시설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추락사고 예방 및 동절기 안전조치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새해 들어 건설현장 추락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단부·개구부, 이동식비계, 사다리 등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추락 사망사고 위험요인에 대한 관리실태를 직접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9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회식 참석에 앞서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현장 점검에 나선 강릉시 강문동의 한 숙박시설 신축공사 현장.[고용노동부 제공]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9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회식 참석에 앞서 강릉시 강문동의 한 숙박시설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추락사고 예방 및 동절기 안전조치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새해 들어 건설현장 추락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단부·개구부, 이동식비계, 사다리 등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추락 사망사고 위험요인에 대한 관리실태를 직접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 장관은 겨울철 추운 날씨 속 콘크리트가 굳는 속도가 느려져 붕괴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거푸집·동바리 존치기간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또 용접작업 등에 의한 화재 소화설비 설치 및 가연물 관리 상태 등 동절기 위험요인도 확인·지도했다.

이 장관은 “안전난간, 개구부 덮개 설치, 안전대 착용 등 추락 예방조치는 계절과 관계없이 필수적이다”면서 “건설현장 특성상 겨울철에 발생위험이 높은 붕괴, 화재, 질식·중독 재해는 다수의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사고 예방에 대한 대비를 더욱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