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SOC 사업, 경제회복 마중물…예산 65% 상반기 집행"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19일) 강원도 고성의 '춘천-속초 철도' 공사 현장을 찾아 예산집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기재부가 전했습니다.

철도건설 7공구 현장을 둘러본 최 부총리는 "춘천-속초 구간은 수도권과 강원 북부권을 연계하는 철도 동서축의 핵심 사업"이라며 "이동의 편의성과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고금리·미분양 등으로 건설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사회간접자본(SOC) 건설투자에 공공부문이 마중물 역할을 하여 건설경기 회복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SOC예산 신속집행 관리대상의 65%를 상반기에 투입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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