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강원도의 멋, 한국의 깊은 정 전달해달라"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2024. 1. 1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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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 개막일인 19일 강릉 메인미디어센터(MMC)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와 국내외 취재진 등을 격려했다.

유 장관은 이날 오후 2시쯤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에 마련된 MMC를 찾아 "오랫동안 저희들이 준비를 많이 했다"며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저희들이 끝까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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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19일 동계청소년올림픽 강릉 메인미디어센터 방문
국내외 취재진 격려…"선수들 좋은 결과 내도록 최선"
19일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에 마련된 메인미디어센터를 찾은 유인촌 장관. 전영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 개막일인 19일 강릉 메인미디어센터(MMC)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와 국내외 취재진 등을 격려했다.

유 장관은 이날 오후 2시쯤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에 마련된 MMC를 찾아 "오랫동안 저희들이 준비를 많이 했다"며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저희들이 끝까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언론사에 계신 여러분들을 응원하러 오늘 들렸다. 대회 기간 선수들이 얼마만큼 잘하는지 또한 전 세계를 향해 강원도의 멋이나 대한민국의 깊은 정을 많이 전달해 주시는 그런 역할을 꼭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해외 언론인들께서도 한국의 여러가지를 마음 속에 좋은 추억으로 꼭 담고 가시라"고 덧붙였다.

대회 기간 K-컬처를 어떻게 전 세계에 알릴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대회 기간 국립 예술단체들의 다채로운 공연들을 준비했다"며 "발레·오페라 등 정통 예술 무대부터 현대무용, K-팝에 이르는 다양한 공연들이 준비됐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학생들도 대회기간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파와 폭설 등 비상상황 대응에 대해서는 "설상종목 경기장에 난방텐트 등 난방시설을 마련해 선수들과 관객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며 "제설 대책 마련과 안전요원을 배치를 이미 마쳤으니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환희와 영광을 재현할 강원 2024는 이날 오후 8시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과 평창돔에서 동시에 개막한다. '함께할 때 빛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2월 1일까지 총 14일간 강릉·평창·정선·횡성에서 열린다. 빙상과 설상 경기 등 총 7개 경기(15종목) 에서 81개의 메달을 놓고 세계 청소년 선수들의 꿈과 열정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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