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용준형, 당당한 열애가 당혹스러운 사람들 [이슈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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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의 두 번째 공개 열애가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이를 지켜보는 팬들의 반응은 응원과 우려로 엇갈렸다.
상대 용준형을 향한 마냥 호의적이지 않은 여론은 두 사람이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는 모양새다.
설상가상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두 사람이 지난해 11월 한 식당을 함께 방문했다는 사실이 퍼지며 열애 의혹에 힘을 실었다.
두 번째 공개 열애라는 선택이 팬들과 자신의 향후 활동에 어떤 영향을 끼칠 지 두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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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의 두 번째 공개 열애가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이를 지켜보는 팬들의 반응은 응원과 우려로 엇갈렸다. 상대 용준형을 향한 마냥 호의적이지 않은 여론은 두 사람이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는 모양새다.
19일 자정 무렵 현아와 용준형은 각자의 SNS를 통해 열애를 암시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얼굴은 보이지 않는 뒷모습이었지만, 다정하게 손깍지를 끼고 모래사장을 걸어가는 두 남녀의 모습이 담겼다.
각자의 게시물에는 서로의 계정이 태그됐다. 특히 현아는 게시물에 여성과 남성 사이 하트가 있는 이모티콘도 함께 남겼다. "예쁘게 봐달라"며 팬들에게 용준형과의 공개 열애를 시인하는 듯한 댓글을 달았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SNS 게시물이 공개 열애 발표가 아닌 새 컬래버 음원을 위한 프로모션이라는 추측도 나왔다. 두 사람 모두 솔로 활동을 하는 가수로서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다림도 커지고 있었기 때문.
소속사의 '교통 정리'가 필요한 상황. 그러나 양측 소속사는 다음 날 아침 "아티스트의 사생활은 확인이 어렵다"는 원론적인 답변만 내놓았다.
긍정도 부정도 아닌 소속사 측 답변에 양측 아티스트 팬들은 열애설을 기정사실으로 받아들였다. 설상가상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두 사람이 지난해 11월 한 식당을 함께 방문했다는 사실이 퍼지며 열애 의혹에 힘을 실었다.
팬들은 각자의 SNS 댓글을 통해 응원과 축하를 전하는가 하면, 일부 팬들은 "차라리 음원 컬래버이길 바란다"며 용준형의 과거사를 재점화시켜 아니꼬운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용준형은 지난 2019년 정준영이 촬영 및 유포한 불법 영상 시청 사실을 시인하며 그룹 하이라이트를 탈퇴했던 인물. 당시 그는 "이것이 범죄이고 범법 행위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안일하게만 생각했고, 그것을 단호하게 제지하지 못한 점 또한 내 잘못"이라고 사과한 바 있다.
지난 2022년 새 EP '로너(LONE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도 잘못을 재차 인정했다. "어떤 단톡방에도 속해있지 않았다"면서도 "잘못된 부분이 있었음을 충분히 인정했다"고 밝혔다.
전 남자친구 던과의 이별 후에도 그를 거리낌없이 언급하며 당당한 행보를 보여왔던 현아. 두 번째 공개 열애라는 선택이 팬들과 자신의 향후 활동에 어떤 영향을 끼칠 지 두고 볼 일이다.
현아는 지난 2007년 그룹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한 뒤 팀을 탈퇴하고 포미닛으로 재데뷔했다. 포미닛 해체 후 솔로 가수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버블팝', '빨개요' 등의 히트곡을 냈다. 지난 2022년에는 6년여간 연인 관계였던 가수 던과 결별했다.
용준형은 그룹 비스트로 데뷔했다. 현아와 과거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던 사이였다. 현아의 솔로곡 '체인지' 피처링을 맡기도 했다. 현아는 1992년생, 용준형은 1989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는 3세다.
iMBC 백승훈 | 사진 iMBC DB | 사진출처 SNS, 블랙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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