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멸치액젓 광고 거절, 헬스장 사업 접고 청소 집중”(컬투쇼)

서유나 2024. 1. 1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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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브라이언이 근황을 전했다.

요즘 주가 최고인 브라이언은 최근 광고가 들어왔는데 "'노'(거절) 했다"고 고백했다.

브라이언은 DJ들이 왜 거절했냐며 의아해하자 "멸치액젓 광고여서 저랑 안 어울려서"라고 답했다.

브라이언의 '청소광' 콘텐츠에 나가고 독일 유명 청소업체에서 광고가 들어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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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DB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브라이언이 근황을 전했다.

1월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하지마!' 코너에는 브라이언과 솔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요즘 주가 최고인 브라이언은 최근 광고가 들어왔는데 "'노'(거절) 했다"고 고백했다. 브라이언은 DJ들이 왜 거절했냐며 의아해하자 "멸치액젓 광고여서 저랑 안 어울려서"라고 답했다.

김태균은 "왜 안 어울리냐. 위생적이고 신뢰가 갈 수 있다"며 이유를 듣고도 납득하지 못했다. 그러자 브라이언은 "50세가 넘으면 어울리는데 저는 아직 그 나이가 안 됐다. 또 저는 써본 적이 없다. 한 번도 쓴 적 없는 걸 홍보해주는 건 별로"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빽가는 이때 "저는 오히려 브라이언에게 고마워해야 한다"고 말꺼냈다. 브라이언의 '청소광' 콘텐츠에 나가고 독일 유명 청소업체에서 광고가 들어왔다는 것. 김태균이 "청소의 아이콘은 브라이언인데?"라고 하자 빽가는 "청소광 하고 바로 미우새까지 하면 청소 이미지가 나와서"라고 자부했다.

브라이언은 "좋은 게 이제서야 깔끔한 솔로 남자들이 빛나는 것"이라며 오히려 뿌듯해했다. 이어 "청소 광고는 계속 들어오는데 세제 광고는 안 들어온다. PPL은 들어오고. 집에 세제가 너무 많다. 고마운 마음도 있지만 힘들다"고 토로했다.

그럼에도 세제 광고는 욕심난다며 그는 "하고 싶다. 지금 업체에서 듣고 계시다면 저 얼마 안 비싸다. 써달라"고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브라이언은 운영하던 피트니스 센터를 문 닫은 사실도 전했다. 브라이언은 "청소하느라 바쁘다. 작년 크리스마스 전에 닫았다. 아무 사업도 안 하고 오직 청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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