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학교, 광주·전북·대구 신임 소방관 123명 배출

광주 소방학교 졸업식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 소방학교는 19일 광주 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제101~102기 신임 교육 소방사 과정 교육 수료생 졸업식을 열었다.

광주 50명, 전북 53명, 대구 20명 등 총 123명이 신임 소방관으로서 첫걸음을 뗐다.

광주 소방학교와 대구소방안전본부 간 교육생 위탁 교육 업무 협의에 따라 대구 교육생도 광주에서 교육받았다.

이들은 지난해 9월 11일부터 19주간 화재진압, 구조·구급 실무 등 소방공무원의 기본 직무 교육을 받았다.

현장 활동에 필요한 실물 화재 훈련, 기초 수상 인명구조, 화학사고 대응 훈련 등 과정도 마쳤다.

박동하 광주 소방학교장은 "국민 안전이라는 핵심 가치 실현을 위해 항상 배우고 몸에 익혀 실행하는 멋진 소방관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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