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늠름한 군복 자태 포착…어둠 뚫고 나오는 잘생김

황혜진 2024. 1. 1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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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본명 전정국) 근황이 공개됐다.

같은 날 같은 훈련소에 입소해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은 수료식 전날 작성한 손편지를 통해 자신과 정국의 근황을 전했다.

한편 정국, 지민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모든 멤버가 '군백기'(군대+공백기)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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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국 형 계정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본명 전정국) 근황이 공개됐다.

정국(본명 전정국) 친형 전정현 씨는 1월 19일 오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은 정국이 훈련소에서 신병 교육 훈련을 받으며 촬영한 것이다. 어둠 속에서도 잘생긴 이목구비가 눈길을 모은다.

정국은 지난해 12월 12일 경기도 연천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충실히 받은 후 1월 17일 수료식에 참석했다. 자대 배치를 받은 제5보병사단에서 육군 현역으로서 정식 복무를 이어간다.

정국은 수료식 당일인 17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단결"이라는 짧은 글로 안부를 전했다.

같은 날 같은 훈련소에 입소해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은 수료식 전날 작성한 손편지를 통해 자신과 정국의 근황을 전했다.

지민은 "한 달 조금 넘는 시간이 지나가고 있는데 길게 느껴질 때도 있고 옆에 정국이가 있다 보니 빠르게 지나갈 때도 있는 것 같아요"라며 "긴 시간이 아니었지만 여러분이 벌써부터 정말 많이 보고 싶습니다. 멤버들이랑은 공중전화 하면서 안부 물으며 지내고 있고 정국이도 열심히 군 생활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훈련 생활을 너무 잘해서 애들이 다 '역시 정국이 형'이라 해요. 붙어 있으면서 의지도 많이 하고 힘이 돼 주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한편 정국, 지민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모든 멤버가 '군백기'(군대+공백기)를 보내고 있다. 그룹 활동 재개 시점은 2025년 6월 이후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지난해 "당사와 멤버들은 대략 2025년 방탄소년단 완전체 활동의 재개를 희망하고 있지만 현시점 정확한 시기를 특정하기 어렵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정국은 지난해 7월 발매한 싱글 'Seven'(세븐), 싱글 '3D'(쓰리디)에 이어 첫 솔로 앨범 'GOLDEN'(골든)으로 3연타 성공을 거두며 '글로벌 팝스타' 입지를 굳혔다.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2위로 진입하는 등 솔로 가수로서도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사진=정국 형 계정)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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