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나경원과 팔짱 끼고 '투샷'…"1+1등 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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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나경원 전 의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올렸다.
이 사진은 지난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에서 열린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서 찍은 사진으로 나 전 의원을 만난 배 의원이 먼저 촬영을 요청해 함께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게시물에 설명된 '1등+1등 크로스'란 소개글은 지난 당무감사에서 현역 의원 중 1위를 차지한 배 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 중 1위를 차지한 나 전 의원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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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전 의원 당대표 출마설 있던 지난해 초 한때 '불편한 관계'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나경원 전 의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올렸다. 배 의원은 사진에 '1등+1등 크로스'란 짧은 글도 올렸다.
배 의원이 올린 사진에는 배 의원과 나 전 의원이 함께 빨간색 재킷을 입고 팔짱을 끼고 있으며 배 의원은 음료를, 나 전 의원은 주먹을 쥐고 웃는 모습이 담겼다.
이 사진은 지난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에서 열린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서 찍은 사진으로 나 전 의원을 만난 배 의원이 먼저 촬영을 요청해 함께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게시물에 설명된 '1등+1등 크로스'란 소개글은 지난 당무감사에서 현역 의원 중 1위를 차지한 배 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 중 1위를 차지한 나 전 의원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나 전 의원과 배 의원은 한때 불편한 관계에 놓인 적도 있었다. 지난해 3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나 전 의원의 당대표 출마설이 제기되던 때다. 당시 배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 전 의원이 당내에서 고립된 상황을 다룬 ‘羅(나경원)홀로 집에’라는 기사를 공유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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