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지속가능 글로벌 100대 기업’에 2년 연속 선정…“국내 금융사 중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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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지속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KB금융은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자문 그룹인 코퍼레이트 나이츠가 발표한 지속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에 국내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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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은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자문 그룹인 코퍼레이트 나이츠가 발표한 지속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에 국내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지속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은 연 매출 10억달러 이상인 6700여개의 상장기업 가운데 지속가능경영 성과가 우수한 100개 기업을 의미한다. KB금융은 “지속가능한 금융 확대,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사용량 감축, 모범적인 지속가능경영 체계, 다양성 확대 등 총 22개 ESG 핵심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글로벌 100’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KB금융은 지난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AAA)을 받았고,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지수(World Index)’에도 8년 연속 편입됐다.
KB금융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 선정은 모든 임직원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경영 실천에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모범적인 ESG 경영 확대를 통해 사회와 함께 공존하고 상생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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